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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_ story/먹거리여행

생활의달인 동치미국수 맛집 '신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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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 삼척 - 방송에 나와 더 유명해진 동치미 국수가 맛있는 가게 ]

 

동네 맛집처럼 생겼쥬?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삼척 여행 세 번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첫날은 거의 펜션에서 놀았기 때문에 진짜 여행은 두 번째 날이자 집에 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점심을 먹으러 가야 했는데 삼척에 유명한 곳을 찾아보니 몇 주 전 생활에 달인에 삼척 동치미국수 맛집이

나왔더라고요?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우리.. 바로 달려갔습니다!! 

지나칠 수가 없죠 ㅎㅎ 바로 후기 알려드릴게요!!

 

삼척 신다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삼척 신다리]입니다.

 

▶ 위치

삼척 신다리는 '강원 삼척시 진주로 30-49'에 있습니다.

가게는 동네가게라서 바로 앞에 따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신다리는 오픈이 11시라고 했는데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10시 40분쯤? 에 가게 앞에 도착을 했었어요!

혹시나 미리 열려있는지 확인하러 들어갔었고 주인분께서 칼같이 " 11시에 오픈해요~" 라고 말씀하셔서

다시 나왔습니다..ㅜㅜ 

그리고는 주차를 하고 차 안에서 다 같이 기다리다가 11시 되기 한 5분 전쯤에 다시 나왔어요!

가게로 들어온 건 10시 57분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아니.. 분명히 우리가 첫 번째로 온 손님이겠지? 생각했는데... 맙소사..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까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 잡고 앉아계시던데요?? 

나름 저희도 11시 이전에 들어간 건데도 거의 마지막으로 남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맛집이고 유명하길래.. 다들 오픈런을 하셨나 봐요 ㅋㅋ 

나중에 다 먹고 가게 밖으로 나왔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걸 봤어요!! 맛집은 정말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삼척 신다리
신다리 메뉴

 

내부& 메뉴

내부는 아담한 사이즈의 크기입니다.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고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했고 저희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과 종이컵을 가져다 주십니당!!

알아보니까 신다리에서는 동치미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각자 먹고 싶은 게 있었기 때문에

우선은 열무 비빔국수, 잔치국수, 장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열무비빔국수 6천 원

잔치국수 5천 원

장칼국수 6천 원

 

주문은 메모지에~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메모지를 이용해서 적어주시면 됩니다.

각자 먹고 싶은 국수를 적고 드리면 바로 접수해주신답니다! ㅎㅎ

테이블에 종이와 펜이라.. 너무 예스러우면서 반가워서 한번 찍어봤습니당 히히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는 시간이 조금.. 조금 많이 걸렸습니다ㅜㅜ

배가 너무 고팠지만.. 참아야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삼척 신다리
장칼국수

 

장칼국수입니다. 4그릇 시킨 것 중에서 제일 먼저 나왔어요. 국안에 콩가루?? 가 들어간 건지 국물이 진하고 

엄청 고소했습니다! 

이 삼척에 있는 신다리가 생활에 달인에 나왔다는데 저는 그 영상을 보지는 못했거든요 ㅜㅜ

칼국수 면은 제각각인 거 보니 직접 만드시는 걸까요? ㅋㅋㅋ(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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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다리
잔치국수

 

그다음으로는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잔치국수는 단돈 5천 원!! 가격이 착하지 않나요?

요즘에는 5천 원 하는 국수를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ㅜㅜ

사실 잔치국수는 제 지인께서 어제 술을 거하게 드시고 해장을 위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주문해놓고 다른 거 시킬걸.. 하고 후회했었는데 막상 잔치국수 나와서 국물 맛을 한번 봤는데 "와우"

국물 맛이 진짜 진해요!! 저는 이렇게 잔치국수 국물 맛이 진한 거는 처음 먹어본 것 같았어요!

잔치국수 안에도 저.. 콩가루?? 가 들어가 있어서 역시나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ㅎㅎ

 

삼척 신다리
열무비빔국수

 

그다음으로는 제가 주문한 열무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제가 김치말이 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 이런 거를 진짜 좋아하는데, 이 신다리 집도 있길래 주문을 했습니다.

역시나 콩가루가 들어가 있어요 ㅎㅎ 

잘 비벼서 한 젓가락 먹으면!!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자극적이면서 그렇다고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은 그런 맛!

제 친구는 워낙에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조금 자극적인 것 같다고 했지만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열무김치도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원래는 열무 비빔국수 2 , 장칼국수, 잔치국수 이렇게 해서 각자 한 그릇씩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보통은 각자 한 그릇씩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동치미국수를 안 먹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걸신들린 저희는 배가 다 차지도 않았어요.. ㅋㅋㅋ 돼지들 ㅜㅜ

그래서 여기까지 온 김에 제일 유명하다는 동치미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동치미국수 6천 원

 

삼척 신다리삼척 신다리
동치미 국수

 

짜잔!! 다들 줄 서서 먹는 동치미국수입니다!

비주얼만 보아도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한입 먹었을 때 우리 네 명 다 전부 "오~~ 맛있다???" 라고 했어요 ㅋㅋ

동치미 국물이 정말 시원했어요. 저의 주관적인 맛으로 따지면 물냉면의 그 국물에다가 국수면을 추가한 느낌??

딱 냉면 국물의 맛이 났습니다. 저는 물냉면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뚝딱 비웠어요 ㅎㅎ

 

뱃속에 면으로 가득 찬 느낌을 아시나요..? ㅋㅋㅋ 

동치미국수를 먹으면 열무국수가 당기고, 열무국수를 먹으니 동치미국수가 먹고 싶어 지고.. ㅋㅋㅋ

벗어날 수 없는 젓가락질 끝에 결국 바닥을 다 보았답니다 ㅎㅎ

저희 5명이서 간 거 아니고 4명이서 갔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이 정도는 드실 수 있으시잖아요? 

 

삼척 신다리
한쪽 벽에 붙은 메모지

▶ 마무리

월요일 오픈해서부터 갔던 삼척 신다리 가게.. 

평일에도 이렇게 많았는데 주말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한 번쯤은 줄 서서 기다렸다 맛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삼척 신다리는 티브이에 나오기 전부터 유명했던 집인 것 같았어요.

아마 생활의 달인에 나오고 더 유명해진 것 같았습니다.

오픈 때 가시는 분들은 11시 이전에 가서 기다리고 계셔야 하십니다!! 참고해주세요 ㅎㅎ

 

다음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용♥

 

11:00 - 19:00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불가 (근처 공용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