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 가평 - 대관령을 못 가니 가평 양 떼 목장으로 가자!]
안녕하세요. 돼지 냥입니다★
지난번에 가평에 있는 글램핑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글램핑장과 10분 정도 떨어진 양 떼 목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글램핑 입실이 3시였는데 짐 정리를 하고 나니 저녁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근처 구경거리를 찾아보다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양 떼 목장 겸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저에게 양떼목장은 처음이라서 너무 설렜어요 ㅎㅎ
오늘소개해드릴 곳은
[클라우드 힐]입니다.
이 사진을 정면에서 찍고 싶었는데.. 정면으로 찍으려다가는 차도로 나가야 될 것 같더라고요..
아직 사진 찍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이해해주세요 ㅎㅎ
*주차공간은 넓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고 입장료가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6천 원을 내면 들어갈 수 있고 안에 있는 카페는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저는 카페는 따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카페가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입장권을 끊고 천천히 올라가 봅시다. 생각보다 경사가 조금 있어서 살짝 더웠어요.
카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ㅎ
날씨 좋을 때 커피 한잔 사서 마시면 기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일에 갔어서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주말에 가면 핫 플레이스 될 것 같은 느낌..!
넓고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습니다.
한눈에 담기에도 넓었는데 하필 이날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어서 구름이 많이 끼었있네요..ㅜㅜ
제가 어디 놀러 갈 때면 항상 비가 오는 날씨 요정이라서 이번에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이 되었습니다.
카페를 지나다 오면 이제 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먹이를 줄 수 있게 봉지에 담아서 주셨어요!
입장료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추가로 돈을 지불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저도 먹이를 주기 위해 받아서 인증 찰칵
처음에는 먹이를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양 떼들이 달려들어서 무서웠어요.ㅋㅋㅋㅋ
아무래도 손에 먹이가 있기도 했고 여기로 오는 사람들이 매번 줬기 때문에 누군가 오기만 하면 바로 우다다 달려왔어요.
먹이를 줄 수 있는 펜슬 공간이 따로 있었는데 들어가면 이렇게 많이 다가와요 놀라지 마세요ㅋㅋㅋ
다들 착한 친구들이라서 저를 막 넘어뜨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걱정하지 마세요! 단지, 흰 바지를 입고 가시거나 하면 바지가 많이 더러워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용
먹이를 다 주고 나와서 옆 잔디밭을 보니 반가운 동키의 모습도 보였어요.
안타까운 점은 우리 안에 갇혀있어서 그런지 계속 좌우로 움직이기만 하더라고요 ㅜㅜ 더 넓은 곳을 가고 싶었을 텐데.. 그 모습을 보니 조금 속상했어요.
거의 반 바퀴째 돌고 뒤 돌아봤을 때 찍었어요. 저 멀리 드넓은 잔디들과 카페가 보이네요.ㅎㅎ
원래는 펜슬 안쪽으로 양들이 더 많았었는데 양몰이를 해서 우리 안으로 데리고 가시고 계셨어요! ㅜㅜ
밥 먹을 시간이었나 봐요! 아쉽지만 저도 숙소로 돌아가느라고 나왔습니다.!
저는 카페를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대략 2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탁 트여있는 곳을 가니 마음도 트여서 좋았습니다.
자유롭게 뛰어노는 양들을 보니 저도 덩달아 자유의 몸이 된 것처럼 느껴졌어요.
대관령에 있는 양 떼 목장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고 구경했습니다.
가족들이나 연인,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ㅎㅎ
날씨 좋을 때 가서 힐링하고 오세요.♥
10:00 - 19:00 (주말은 20시)
주차 가능
입장료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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