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오늘은 속초에서 지냈던 호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굉장히 깔끔하고,
온천과 수영장이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체스터톤스 호텔 속초
11시 퇴실
투룸 슈베리어 로프트 (복층 테라스)
체스터톤스 호텔은 신기하게 모바일로 방을 열 수 있습니다.
로비에 들려 키를 따로 받을 필요가 없어요!
제일 신기했습니다.
물론 어플을 따로 설치 후 이용이 가능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셀프체크인과 모바일키로 카드 잃어버릴 일은 없겠어요 ㅎㅎ
중요한 입구사진을 이런 식으로 찍은.. 나...ㅎㅎ
칭찬해......^^
일단 들어가면 호텔느낌보다는 일반 가정집 느낌이 더 강했어요.
12층이라서 그런지 밖에 보이는 풍경은 정말 좋네요.
인테리어 자체도 엄청 깔끔하고
진짜 친구집에 집들이하러 온 느낌이 들었어요.
주방에는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전부 있었습니다.
다만... 요리는 불가능 합니다.
아니.. 이럴거면 왜 인덕션이 있는 거죠??
정말 이해가 안 갔습니다.
켜보니까 또 작동은 되는 것 같았는데 말이죠.
안방 침대입니다.
침대가 엄청 좋았어요. 푹신해서 잠을 잘 잤습니다.
이곳에서 메이크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옆쪽에 작은 드레스룸도 있었는데 못 찍었어요.ㅠㅠ
전신거울과 선반이 있는 작은 드레스룸이었습니다.
작은방 하나가 더 있었는데 이곳에는 여분의 이불과 베개가 있었습니다.
단체로 와도 이불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작은방 바로 맞은편이 현관 쪽이라서
신발장을 찍어봤습니다.
그냥 오피스텔 느낌 들지 않나요??
저희는 복층방이라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습니다.
2층에서 뭘 하기에는 천장도 낮고
공간도 좁아서 놀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2층이 제일 위층이라서 이렇게 크고 넓은 테라스도 있어요.
진짜 넓은데 아이들이 놀기에는 다소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뷰가 정말 미쳤어요!!
저 멀리 울산바위도 보이는 뷰입니다.
속초가 한눈에 보이는 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으로는 건물 사이로 작게 청초호가 보입니다.
화장실도 엄청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여기사 사용한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향이 엄청 좋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저도 구매하려고 저장해 놨답니다. ㅎㅎ
무드등과 캠핑용 수납함이 있었는데
아마 테라스에서 사용하라고 있는 것 같았어요.
모든 체크인은 15시부터 가능하지만
얼리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얼리체크인으로 오후 1시에 입실했습니다!!
로비층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작은 무인편의점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온천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매주 화요일은 휴장이라서 이용을 못했어요. ㅜㅜ
여기 진짜 큰 수영장 있습니다.
10월까지는 따뜻한 온천수가 나온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가능할 때 가보려구요.
아이들 높이에 맞는 풀장도 있어서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주말 평일 숙박비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호캉스 겸 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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