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같은 카페, 키즈카페 전용방 있음!!]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요즘 장마철이라서 비가 엄청 많이 내렸는데
다들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수교도 통제가 금지됐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이번 장마도 별 탈 없이 지나가길 기도해봅니다.
오늘은 동탄에 있는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동탄은 처음 가보는 지역인데, 길이 정말 헷갈리더라고요.
항상 초행길은 조심합시다!!
(물론 제가 운전한 건 아니지만.. ^_^)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카페 아스타나]입니다.
10:00 - 22:00
주차공간 넓음
키즈룸 예약 운영
아스타나 카페를 찾아가는 길에 보통은 이렇게 큰 카페는
조금 외진 곳에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아파트와 학교 사이에 위치해있었어요.
처음에는 여기가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도심 속에 있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아시겠지만 딱 봐도 대형 카페라는 게 느껴지시나요 ㅎㅎ
넓게 해서 찍은 건데도 건물이 길고 커서 다 찍히지가 않네요.
주차공간도 굉장히 넓었습니다.
한 층 내려가면 다른 주차공간도 있어요.
주변에 아파트 단지 보이시나요??
근처에 학교도 있어서 아마 학교 보내고 난 후 학부모님들이 많이 찾으실 것 같습니다.
입구 쪽에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벌써부터 풍겨지는 느낌???
나중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죠 ㅎㅎㅎ
카카오톡이나 인스타로 아스타나 카페 소식을 알 수도 있었고,
와인도 가져오시면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우와.. 요즘 카페는 커피만 파는 게 아닌가 봐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도 이런 카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ㅜㅜ
동탄.. 신도시.. 대단해요
2층 건물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요.
의자도 있는 거 보니까 일부러 놓은 것 같습니다.
이곳은 봄이네요 ㅎㅎ
여기도 포토존입니다. ㅎㅎ
너+나=♥
아스타나 카페의 가장 특이했던 점은 펠로우즈 룸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제한도 있고 2인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어떤 곳인지 정말로 궁금했어요.
마치 숲 속을 연상케 하는 공간입니다.
2인으로 한정을 둔 이유는 좌석을 2인으로만 만들어놔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가운데 화면으로는 피아노 연주곡과 자연을 그리는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계단 형식으로 만들어진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굉장히 조용했어요.
밖에 공간과 정말 분리되는 곳이었습니다.
다들 오셔서 책이나 개인적인 영상 시청 위주로 보셨고 떠들거나 얘기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자리를 잡고 밖으로 나와서 구경을 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엄청 식물원 같고 밝아서 좋았어요.
곧곧에 생화가 있어서 진짜로 식물원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학부모님들이 많이 오실 것 같았어요.
평일 오후인데도 이 정도면 주말에는 훨씬 더 많겠죠???
자리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일반 테이블도 있었고 단체로 오셨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긴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독서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천장이 투명해서 확실히 좋았어요.
인위적인 밝음이 아니라 정말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으니까
밝고 좋더라고요.
근데 그럼 저녁에는 해가 지는데.. 너무 암흑이 되는 건 아닌가??
그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아스타나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키즈룸이 있었습니다!!!!
와우!!!!!
이런 곳 정말 대박인 것 같아요.
이곳에 애기들 놀게 두고 나서 엄마들끼리 자리에 앉아서 쉬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예약제로 운영한다는 점과 이용시간 초과 시 페널티를 부과한다고 해요.
이용시간만 잘 지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키즈룸 내부는 아이들이 놀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미끄럼틀도 있고, 트램펄린도 있고 다양한 놀거리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근처에 테이블이 있어서 부모님들도 키즈룸 안에 있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이날 대천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었고,
중간지점인 동탄에서 쉬었다 갈 겸 들린 카페라서 조금 자다 가려고 편한 자리를 선택했어요ㅎㅎ
조용하고 편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아스타나 카페는 빵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수제 맥주도 있으니 저녁에 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빵 종류도 굉장히 많았어요.
뭐를 먹어야 너무 고민 했는데 베스트 빵은 표시가 돼있어서
소세지빵을 골라서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음료도 엄청 비싼편은 아니었습니다!
평소 커피를 마셨겠지만 이번에는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ㅎㅎ
상큼하고 많이 안달면서 맛있었습니다.
동탄에 거주하시는 분들
아스타나 카페 한 번씩 가보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ㅎㅎ
분위기도 그렇고 괜찮은 곳입니다.
아이들이랑 가도 좋고 키즈룸이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다음에 또 가고 싶으나 거리가 있어서 ㅜㅜ
오랜만에 카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일상 리뷰 _ story > 카페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카페 추천, 공장 레트로 분위기, 강화도 조양방직 (3) | 2022.08.19 |
---|---|
홍천 카페 추천, 카페 로즈 (11) | 2022.07.23 |
[경기도 / 파주] 애견동반카페 , 라이브카페 파주 '뮌스터담' (4) | 2022.06.21 |
여름 다이어트와 건강한 샐러드 챙겨먹기 발산역 '포케 올 데이' (26) | 2022.05.17 |
팝콘 맛집, 이색카페 '라이크 어 시네마' (9) | 202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