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주얼 옷에 찰떡 캉골 슬링백 1270]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오랜만에 [내 돈 내산]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이제 막 2달이 다돼가는데요 ㅎㅎ
그동안은 카페나 맛집을 위주로 후기를 올렸는데,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고 잘 쓰고 있는 가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패딩도 벗었고 가벼운 재킷이나 맨투맨만 입어도 좋은 날씨에 매고 다니기 딱 좋은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 캉골이지 슬링백 1270 ]입니다.
제가 작년에 샀던 건데 그때도 이맘때쯤 구매를 했었습니다! 출퇴근을 하면서 옷은 가벼워지는데, 손에 가방을 계속 들고 다니는 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가지고 다닐만한 가방을 찾다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슬링백에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었어요! 왜 그런 걸 매고 다니는 건지 이해를 못 할 정도였죠.
그런데 어느 날 그냥 캐주얼한 복장에 슬링백 하나 매고 다니는 누군가를 보고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찾게 되었습니다.
NC 백화점 약 8만 원
(현재 인터넷 구매가는 더 저렴..)
인터넷으로 슬링백을 알아보던 중 캉골 제품이 가장 심플하고 이쁠 것 같았습니다.
제 키가 164cm인데 저한테 딱 맞는 사이즈를 찾기를 원했어요. 너무 큰 것도 싫었고 그렇다고 너무 작은 건 소지품이 많이 안 들어갈 것 같아서 싫었어요. 그런데 웬걸!! 캉골이지 슬링백 1270은 사이즈가 저한테 딱 맞았어요!!
저랑 비슷한 키이신 분들은 딱 좋을 사이즈입니다.
큰 메인 수납공간이 있고 바로 앞에 작은 수납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가방이 작다고 무시 못해요.
내부를 보시면 생각보다 많이 넓어서 이것저것 넣고 나서도 공간이 남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메인 수납공간 지퍼를 열면 안쪽에 찍찍이를 열고 또 다른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지갑이나 화장품은 그냥 넣지만 여성용품이나 다른 카드 같은 것들은 벨크로 안 수납공간에 따로 보관을 해놓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크로 열 수 있는 넓이? 도 넓어요! 거의 양쪽 끝에서부터 열린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단점이 한쪽 끝에서 열어서 소지품을 꺼내다 보면 밑으로 빠져서 나올 수가 있더라고요. 이점만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메인 공간이 아닌 앞 지퍼 쪽입니다. 저는 따로 이곳에 뭘 넣고 다니지는 않지만 만약에 여행 가시거나 할 때
여행지도 접어서 넣어두시거나 아니면 여권 같은걸 넣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뒷면 모습이에요. 캉콜 슬링백의 좋은 점은 가방끈을 왼쪽이나 오른쪽 원하는 쪽으로 고리를 바꿔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앞으로 맬 때는 왼쪽 고리에 끼우고 뒤로 매고 있을 때는 오른쪽 고리에 연결을 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끈 조절도 당연히 가능하니까 길이는 편한 대로 맞추시면 됩니다!!
이렇게 제가 실제로 1년 동안 매고 다닌 캉골 슬링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크기도 딱 좋아서 편하게 매고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수납력도 좋기 때문에 웬만한 가방에 넣고 다니는 소지품들은 거의 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편한 복장을 입으신다거나 그냥 캐주얼하게 입으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ㅎㅎ 가방도 튼튼하고 어깨끈도 넓어서 거의 안 아파요!
평소에 슬링 빅에 관심 없던 제 지인도 제가 매고 있는 모습 보더니 잘 어울린다고 이쁘다고 해주셨어요 ㅎㅎ
다음에는 다른 가방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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