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혹은 자취방에 적합한 차이슨 무선청소기]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4월에 친구 생일이 있어서 선물을 사주려고 물어보니
무선 청소기가 가지고 싶다고 아주 제품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더라고요. ㅋㅋㅋㅋ
철저한 자식...
그래도 가지고 싶다고 하니 안 사줄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4월 초에 선물로 보내준 후 약 2달 정도가 지나서
후기를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가시죠!!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디 베아 차이 슨 무선 청소기 all new 29000]입니다.
저는 오늘의 집 어플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 세일한다고 해서 서둘러서 주문을 했고
가격은 약 20만 원 정도였습니다.
사진을 캡처하려고 다시 들어가서 봤는데
여전히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디베아 차이슨 무선 청소기 all new 29000 195000원
일단.. 구성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이 정도로 많은 줄은 몰랐는데 정말 다양한 해드가 오고
물걸레도 오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드뿐만 아니라 침구류 전용, 카펫 전용 해드가 있습니다.
친구 집은 카펫이 있거나 하지는 않아서 사용해본 적은 없다고 해요.
근데 물걸레 해드를 사용해본 결과 생각보다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걸레만 따로 사용해주고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무선청소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다른 부가적인 부분까지 만족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모터가 달려있는 손잡이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무거웠어요.. ㅜㅜ
아무래도 직접 돌아가는 모터가 달려있다 보니
무선청소기의 손잡이들이 조금 무거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손잡이에 당기는 부분이 전원 버튼이고
한번 누르면 켜지고, 다시 한번 누르면 꺼집니다!
엄지 부분이 닿는 부분에는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일단 조작하는 방법은 굉장히 심플하다고 볼 수 있었어요.
그냥 다른 거 생각할 필요 없이 버튼만 눌러주면 됐습니다.
다른 해드와 분리하는 방법은 엄청 간단했습니다.
저 회색 버튼을 누르면 딸깍하고 분리가 됐고,
원하는 해드로 맞춰서 넣어주면 다시 딸깍 소리가 나면서 맞춰졌어요.
청소기를 작동시키면 앞부분과 바닥 부분에서 불빛이 생겨요.
음.. 설명서를 보니 uv 청소기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저는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친구도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그냥 불빛이 나오는 정도?라고 느꼈대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흡입력!!!
친구는 주로 메인 해드만 사용하기 때문에 파워가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소음은 조금 있었지만 생각보다 흡입력은 좋았어요!!
이 정도 가격에 정말 만족할만하다고 했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조금 무거웠지만 금방 적응이 되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들고 다니지는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바닥에 있는 웬만한 먼지나 머리카락은 물론 가루들도
충분하게 빨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총 3단계의 파워가 있고
일반 원룸 같은 경우에는 2단 정도로만 두고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충전은 청소기 자체를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손잡이에 있는 해드만 분리해서 따로 충전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자리 차지도 안 하고 작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충천은 3~4시간 정도만 해주면
완충된다고 했어요!
청소기 자체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건 불가능하고
무조건 저 해드를 분리해서 해주셔야 합니다.
충전시간은 3~4시간 정도
1단계로 사용 시 48분, 2단계로 사용 시 22분, 3단계로 사용시 10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 가격에 비해서는 사용시간이 생각보다 짧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원룸이기 때문에 저렇게 오래 사용할 일은 없기는 하지만
조금 더 크거나 투룸 이상이거나 하면
정말 자주 충전을 해줘야 할 것 같은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아파트나 주택에서 사용하기에는 애매했지만
원룸이나 투룸? 까지는 괜찮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라리 다른 구성품을 조금 줄이고
본능에만 충실한 청소기 해드로만 출시해서 가격을 낮춰도...?
ㅋㅋㅋ 저의 정말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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