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뱃살도 가져가~~]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제가 한 일주일? 정도째 다이어트를 나름 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샐러드나 요거트집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샐러드 가게로 가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샐러드 집인데요. 이름부터가 신선하기도 하고
정말 제 뱃살을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뱃살도둑]입니다.
영업시간 10:00 - 22:00
내부의 모습은 크지 않았습니다.
1층에 위치해있었고, 손님들은 거의 없었어요.
약간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가 굉장히 초록초록하네요.
벌써부터 신선한 느낌이..?
식스팩 다이어트 도시락은
가성비가 엄청 좋아 보이는데 포장으로만 가능한 메뉴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도시락으로 먹고 싶었는데
바로 위에 온리 테이크아웃이라는 글씨를 보고 ㅜㅜ
다음에는 포장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양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은 나름? 착한 편이네요 ㅎㅎ
샐러드 종류도 많이 있었습니다.
주스도 먹을까 했는데 샐러드 집 갔다가 카페를 갈 예정이었어서
꾹 참았어요.
대신에 제가 좋아하는 훈제 연어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훈제연어샐러드 10900원
바질 카프레제 샐러드 7900원
오호라 요즘에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 시 이렇게
서비스를 주는 곳이 많더라고요.
요거트를 주신다고 하셔서 저도 참여해봤습니다!!
여러 명이서 하셔도 테이블당 하나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용
제가 주문한 훈제연어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았고
연어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샐러드는 따로 만드시는 건 아닌가봅니당
각종 채소랑 양파, 병아리콩, 올리브, 토마토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근데.. 저 크루통이라고 하나요?
좀.. 눅눅하고 오래된 맛이 느껴졌습니다.
바삭하지 않은 건 상관없었는데
좀 오랫동안 보관했을 때 느껴지는 맛이라고 할까요..?
흠... 기대했던 것보다는 그냥 그랬던... ㅜㅜ
연어가 도톰했어요.
나중에 다 먹으니까 배가 상당히 부를 정도였습니다.
맛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으로 초점이 나가서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연어를 너무 막 자르신 것 같아요.
원래 이렇게 하는 건가????
너무 갈기갈기 찢어진 느낌도 들었고 잘리다 만 부분도 있고...
음....ㅜㅜ
저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연어샐러드는 그냥 그다지...
친구가 주문한 카프레제 샐러드입니다.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가 있는 것 말고는 비슷했습니다.
바질 카프레제라서 바질이 올라가 있습니다.
친구가 먹었을 때는 맛있었다고 했어요.
저는 안 먹어봤지만 괜찮다고 했습니다.
왜.. 왜 연어만 그런 건가요 ㅜㅜ
뱃살도둑일지언정.. 훈제연어는 솔직하게
그냥 그랬습니다.
오히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차라리 다른 메뉴로 주문을 해봐야겠습니다!!
이상 뱃살도둑 샐러드 집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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