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맛은 있다!]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 제가 대전에 가서 놀다 왔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다음날 다녀온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둔산동 근처로 찾다 보니 몇 개 리스트가 나왔는데,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모아둔 회비로 사 먹을 예정이라 부담이 없었죠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텀즈 업 브로]입니다.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내부 분위기는 괜찮고 약간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창문 쪽 자리도 있고 여러 명이 와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다행히 웨이팅이 있거나 자리가 없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자리가 있었지만 저희 인원이 4명이라 조금 더 넓은 자리를 원했고
치우고 나서 안내해주신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어요.
그냥 밖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따로 주차장 쪽에 기다리는 곳이 있더군요??
약간 엉성하죠..? ㅋㅋㅋㅋㅋ
인조잔디 위에 긴 테이블과 의자만 있습니다.
여기서 웨이팅 하는 장소인가 봅니다.
저때는 덥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한여름에 저기서 기다리라고 하면
조금은 화가 날 것 같은...? ㅋㅋㅋㅋ
주차장과 같이 있다닝
결제하는 곳 옆쪽에 이렇게 이쁘게 꾸며놓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어도 너무 괜찮을 것 같아 보여요.
자리에 착석 후 메뉴를 골랐습니다.
여기는 파스타가 맛있다고는 했는데
아침에 라면을 먹고 나와서 그런지 별로 안 당기더라고요 ㅠㅠ
각 1인 1 메뉴를 할까 하다가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음료와 3가지 메뉴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0원
텀즈업 마더플래터 18000원
텀즈업 베네딕트 15000원
새우버거 15000원
커피 먼저 나왔고, 맛은 그냥 특별하진 않고
산미 없는 카페라떼맛? 입니다. ㅋㅋ
평범하고 괜찮은 맛입니다.
너무너무 이쁘게 나오지 않았나요??
플래이팅이 맛있어 보이게 나왔습니다.
사진을 왜 이따구로 찍는 건지 ^^
막상 음식 앞에서 배가 고팠는지
급하게 찍어서 그랬나 봐요 ㅎㅎ
오믈렛을 반으로 가르면 맨 밑에 해쉬브라운이 있었어요.
그래서 같이 먹으면 맛있었고,
빵 위에 샐러드, 아보카도를 같이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통감자도 있었어요!! ㅋㅋㅋ
같이 나오는 단호박스프입니다.
사실 다른 음식을 열심히 먹느라고 맛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어요.
담백하고 많이 달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식전에 가볍게 먹기에 좋습니다!
저희 사이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ㅋㅋㅋ
너무너무 먹음직스러워요.
반으로 잘라서 나눠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단점은 잘라서 먹으면 모양도 흐트러지고
먹기가 조금 힘들어서 빵 따로 계란 따로 이런 식으로 먹었습니다. ㅎㅎ
같이 있던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어요.
엄청 새콤해서 자칫 느끼할 수도 있던 브런치에 딱 좋았습니다.
제가 반숙란을 좋아해서
역시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간에 베이컨도 있어서 막 느끼하지만은 않고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약간 느끼하다고 느낄 때는 샐러드도 같이 먹으면 딱 좋아요.
새우버거가 정말 리얼 새우버거입니다.
엄청 두꺼웠어요!!
그... 햄버거집에서 파는 새우버거의 패티를 한 2장, 3장 겹쳐서 만든 느낌입니다.
엄청 속살이 부드러워서 살살 녹았습니다.
겉에 튀김 쪽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딱 겉바속촉의 느낌이었습니다.
4명이서 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절대 부족하지 않았어요.
굉장히 맛있어서 친구들도 같이 맛있다며 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한두 개면 괜찮은데
세 개 음식 전부 다 먹으니 나중에는 조금 느끼해지긴 하더군요 ㅋㅋㅋ
그때는 샐러드로도 해결이 안...
어쨌든!!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다시 재방문 의사도 있습니다.
단지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점!
그럼 저는 이만!!! 오늘도 행복하세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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