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연남 - 느낌 있는 오믈렛 맛집]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브런치카페를 좋아하시나요?ㅎㅎ
보통 브런치카페라 하면 아침시간에 분위기 있게 빵이나 오믈렛 종류를 생각하실 겁니다!
맞습니다! 저도 이번에 브런치 카페를 다녀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물론 한국인은 쌀을 먹어야 한다지만.. 가끔은 분위기 있게 서양식으로도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용?? ㅎㅎ
주말 오전 한가하게 다녀온 좋은 브런치 카페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 디 에이프릴 ]입니다.
▶ 위치
'디 에이프릴'의 위치는 연남동에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9안길 19 '입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이 브런치 카페를 찾아간 시간은 오전 11시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거의 오픈 시간에 갔던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이 건물 뒤쪽으로 길을 찾아왔는데 간판이 이렇게 앞에만 있어서 이 가게가 맞는지 한참이나 쳐다보고
움직이면서 알았어요..ㅋㅋ 처음에는 간판이 없는 가게인 줄 알았습니다. ㅜㅜ
저 같은 길치에게는 골목길이란 세상에서 미로 같은 곳이라구요! ㅜㅜ
평일에는 오전 11시에 오픈을 하고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을 해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가시기 전에 확인하시고 가는 건 필수입니다!
▶ 내부& 메뉴
안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계단으로 조금 더 내려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에는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도 많이 있었어요! 해가 잘 들어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소스와 휴지, 식기도구가 놓여 있었고, 저희는 3명이서 4인 테이블에 앉았더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접시 하나를 정리해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셨어요 ㅎㅎ
메뉴판은 이렇게 종이 한 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보면 점점 찢어질 것만 같았어요..ㅋㅋㅋ
저희는 브런치를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에이프릴 브런치와 봉골레 파스타, 레몬 에이드, 코카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에이프릴 브런치를 주문하면 오믈렛 종류를 한 가지 선택해주시면 되는데요, 저희는 버섯 카스 카포네 치즈 오믈렛을 선택했어요 ㅎㅎ 근데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해서 차라리 페퍼로니 라구 오믈렛을 주문할까 약간 후회를 하긴 했습니다..ㅜㅜ
에이프릴 브런치 16.0
(버섯 마스카포네 치즈오믈렛)
봉골레 파스타 15.0
레몬에이드 6.5
코카콜라 3.0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저기 양주잔처럼 보이는 곳에 코카콜라를 따라서 먹었습니다.
레몬에이드는 약간 달콤한 맛이 강했던 레몬에이드에요! 탄산의 맛도 조금 세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그래도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디 에이프릴'은 음식을 주문하면 선불입니다!
돈을 지불하고 주문을 하면 보통 식당처럼 음식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진동벨을 주세요.
마치 진짜 카페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중에 진동벨이 울리면 저희가 음식을 가지고 오는 방식입니다!
저 오믈렛 가운데에 구멍 생긴 건 왜 그런 거지..? 먹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야 보이네요 ㅋㅋ
에이프릴 브런치를 주문하면 선택한 오믈렛 하나 브런치 빵, 감자튀김, 소시지, 콘샐러드가 한 접시에 담겨 나와용!
작은 주전자처럼 보이는 거는 메이플 시럽이고 빵 위에 뿌려먹었더니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 위에 보이는 파스타는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맛은 있었는데 뭔가 수분감이 없다고 해야 하나..? 너무 면이 말라있었어요! 먹을 때도 약간 마른 파스타 면을 먹는 느낌이들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저는 오믈렛에 조금 더 손이 갔어요.
3명이서 오믈렛과 파스타를 먹었을 때 처음에는 양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오믈렛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란 사이를 가르면 크림치즈와 버섯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찍어본 바깥 풍경입니다 ㅋㅋ 바깥은 주택 뷰이지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이날 해가 너무 잘 들어와서 약간 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ㅎㅎ
제가 앉았던 테이블 반대쪽입니다! 분위기 특이하죠 ㅎㅎ?
▶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연남동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디 에이프릴'에 다녀온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연남동에는 브런치 카페가 많았는데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메뉴의 다양성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오믈렛도 먹고 싶었고 빵도 먹고 싶었거든요! 다른 곳을 찾았을 때는 빵 위주로 많은 곳이 다수였습니다.
물론 제가 못 찾은 것도 있었겠지요? ㅎㅎ 그래도 비주얼상으로 맛있어 보이고 분위기도 좋아 보여서
선택했는데 후회는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연남동에 가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단, 브레이크 타임은 조심해주세요!
오늘도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1:00 - 20:30 / 주말은 10:30 오픈 (16:30 -17:30 브레이크 타임)
주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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