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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_ story/먹거리여행

칼국수 맛집, '송도 백합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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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송도 - 백합 칼국수도 먹고 계란죽도 맛있는 백합 칼국수]

 

송도백합칼국수
백합 칼국수


안녕하세요. 돼지 냥입니다. 

송도로 나들이를 가려고 약속을 잡았는데 원래는 카페를 갈 예정이었습니다!

나중에 가기는 했는데 다음 포스팅 때 알려드릴게욯ㅎㅎ

아무튼! 

카페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지더라구요..?ㅋㅋ 이놈의 배 안에 누가 들어가 있는 건지 ㅜㅜ 정확한 배꼽시계 이 자식.. 밥을 먼저 먹고 카페를 가기로 변경했고, 송도에 가면 항상 백합 칼국수를 먹어야 한다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어서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 음식점은 바로바로 바로!!

[  송도 백합칼국수 ]입니다.

 

송도 백합칼국수
송도 백합칼국수 입구

▶ 위치

송도 백합 칼국수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3'입니다!

백합 칼국수를 검색하면 두 군데가 나오는데, 제가 다녀온 곳은 본점으로 다녀왔답니다.ㅎㅎ

보통 칼국수 먹을 때는 바지락 칼국수 위주로 먹어봐서 백합 칼국수는 어떤지 너무 궁금하더라더라구요.

이른저녁쯤에 도착을 했는데 제가 들어가고 나서부터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시더니 

조금만 지나니까 밖에 대기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좋은 타이밍에 갔다.. ㅋㅋㅋ 

아참 주차는 건물 지하에 가능하다고 되어있었는데 저희는 건물 밖에 주차를 했습니다!

가보시면 밖에 줄지어서 차들이 주차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송도 백합칼국수 내부송도 백합칼국수 내부
전메뉴 포장도 가능하다네요 ㅎㅎ

▶ 내부& 가격안내

내부는 깔끔하고 안쪽으로 넓게 자리가 있었습니다.

들어갔을 때는 QR 체크를 따로 안 하고 접종 확인만 해주셨어요.

저희는 백합 칼국수 3, 백합 추가 1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먹으면서 조금 불편했던 점이 있었어요 ㅜㅜ

바로 외투나 짐을 보관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의자가 얇고 길게 되어있어서  제 자리 옆에 놓으면 외투가 계속 

밑으로 흘러내려요.. 저희는 4명이서 갔기 때문에 자리 옆에 놓을 공간조차도 부족했답니다.

만약 여름에 갔더라면 그래도 그나마 괜찮았을 것 같은데 겨울에 가니까 패딩을 놓을 자리가 없어서

품에안고 먹었더래죠... ㅜㅜ 처음에는 뒷자리에 두었었는데 나중에 손님들이 들어오시면서 패딩을 다시 들고 먹을 수밖에 없었어요! 자동차로 가시는 분들은 차에 짐을 두고 가시는 게 조금 더 편하실 것 같아요 ㅎㅎ

 

 

송도 백합칼국수 메뉴송도 백합칼국수 메뉴
메뉴판 입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 헷갈렸던 게 메뉴에 백합 칼국수랑 백합 추가가 있었는데, 백합 추가만 해도 칼국수는 기본으로 같이 나오는 줄 알았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백합 추가는 진짜 딱 백합만 추가로 나오는 거였어요!

여러분도 헷갈리지 말고 주문하세요! 보통은 칼국수 2인분, 백합 추가 2인분 이렇게 시키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칼국수 3인분에 백합 추가 1인분을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저 날에는 먹지 않았는데 파전이 그렇게 바삭하고 맛있대요!! 다음에 가보신다면 파전도 한번 드셔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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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칼국수 백합백합칼국수의 칼국수
백합이 들어있어요!

일반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과 칼국수가 같이 들어가져서 나오는데 백합 자체가 커서 그런지 백합을 먼저 넣어서 

먹고 그다음에 칼국수를 따로 넣어서 먹었어요! 

백합을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도 있었고 간장, 초장 이렇게 있습니다. ㅎㅎ

저는 초장에 찍어먹었습니다! 백합의 맛은 일반 바지락의 맛과 비슷했는데 조금 더 질긴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 백합이 조금 질긴건가용..?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ㅎㅎㅎ

 

백합칼국수
송도 백합칼국수

칼국수는 맛있었고, 국물이 정말 진해서 좋았어요 ㅎㅎ

4명이서 칼국수 3인분 충분히 먹었습니다! 다들 배 많이 안 고픈 척하더니 허겁지겁 잘들 먹네요 ㅋㅋ

송도 백합칼국수 계란죽
계란죽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칼국수 다 먹고 나서 계란죽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다른 야채들이랑 같이 주실 줄 알았는데 정말 계란과 밥 만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그리고는 생각보다 국물의 양을 많이 남기고 해 주시길래 음..? 맛이.. 있을까? 했어요.

근데 소금간이 되어있던 건지 맛있어요 ㅋㅋㅋㅋ

지인이 하는 말은 은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국물 양이 많았고 딱 정석적인 계란죽이라서

그런 맛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많이 못 먹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4명은 전부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ㅎㅎ

 

▶ 마무리

이렇게 송도 백합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엄청 엄청 맛있다고 추천을 해줘서 다녀왔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엄청 엄청!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먹을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집은 연희동에 있는데 나중에 연희동에 가면

그 칼국수 집도 소개를 해드릴게요!

그래도 어제 날씨가 조금 추웠고 송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따뜻한 국물을 먹고 싶었는데 다행히 잘 선택해서 먹은 것 같았어요 ㅎㅎ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이 없으신 분들, 집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도 포장해서 드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단, 딱 점심과 저녁시간에 가시면 대기줄이 많을 수 있으니 조금 애매한? 시간에 가셔서 여유롭게 드시길 추천드려요!

 

PS - 약간의 스포를 해드리자면 다음 포스팅 때는 송도에 있는 카페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30 - 22:00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