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요즘들어 머리가 너무 간지럽기도하고 자고일어나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혹시 내가 탈모..?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탈모에 대해 공부해볼겸 정확하게 파해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 탈모 자가진단 리스트가 있으니 몇개나 해당되는지 확인한번 해보세요!
1. 탈모?
탈모는 정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을 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보통 서양인들에 비해 모발의 밀도가 낮으며 대략 10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약 50개~100개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평소 머리를 감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의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100개가 넘는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증상 & 원인
- 탈모의 주요원인
- 스트레스
- 유전
- 남성호르몬의 과잉분비
- 노화
- 약물의 부작용
- 과도한 다이어트
- 잦은 파마와 염색 시술
크게는 이렇게 6가지의 주요 원인이 있으며, 그 밖에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특정 지어서 원인을 말할 수는 없지만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다이어트 혹은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갑자기 살을 빼시는 분들이나 장기적인 약 복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의해서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 탈모의 주 증상
-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수가 많아졌다.
- 두피가 간지럽다.
- 비듬이 많아졌다.
-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
- 예전과 다르게 두피에 기름이 진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종류
탈모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여성 탈모, 남성 탈모, 휴지기 탈모 등 그에 따른 증상과 형상도 다르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성형 탈모증
여성형 탈모 같은 경우에는 남성형 탈모랑 비교해서 이마가 벗어지거나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마 위쪽의 모발선이 유지가 되며 머리의 중심부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25세 ~ 30세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모발이 가늘어지고 짧아지면서 가운데 가르마 부분이 엷어집니다.
또한 임신 도중이나 출산 후에도 일어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회복이 가능하지만 영구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남성형 탈모증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부터 20대~30대부터 모발 자체가 점점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고 있는 M자 탈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가 뒤쪽으로 밀려지면서 양쪽으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고 정수리 부위에서도 서서히 탈모가 진행됩니다.
- 원형탈모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탈모 형태 중 하나입니다.
원형탈모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다양한 형태를 보입니다. 타원형으로 모발이 점차 소실되면서 나중에는 점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말 드물게는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부위가 확대되면서 크게 티나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면역반응에 교란이 되어 원형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원인을 해결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휴지기 탈모
주로 고열이나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되는 탈모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경우에는 원인을 해결한다면 다시 모발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특정한 원인이 있었다면 원인 발생 후 2개월 ~ 4개월 후부터 전체적으로 숱이 감소하게 됩니다.
3. 자가체크
지금까지는 탈모의 원인, 종류,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지금 정말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건지에 대해서 가장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래 체크사항을 읽어보시고 몇 개나 해당되는지 자가테스트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지문은 참고사항일 뿐,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1)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2) 모발이 부드러우며 가늘어져서 쉽게 처진다.
3) 비듬이 심해지고 두피가 가렵다.
4) 집게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당기면 한 번에 5가닥 이상이 빠진다.
5) 두피 마사지를 할 때 가벼운 통증이 있다
6) 뒷머리와 앞머리 굵기 차이가 난다.
7) 모발 속의 두피가 보인다.
8) 최근 들어 습관적으로 머리를 자주 긁는다.
9)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10) 가슴 부위의 털이나 수염, 몸의 털이 굵어지고 길어졌다.
위의 10가지 항목 중 5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치료방법
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확인을 해야 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탈모가 진행된 이후의 치료법은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이식의 종류가 있으며 휴지기 탈모인 경우에는 원인만 제거된다면 모발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맞는 탈모증에 대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녹시딜 (바르는 약)
- 미녹시딜은 원래 혈관 확장제의 하나입니다. 고혈압 치료제로는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 사용하며, 신장질환에 의한 고혈압에 특히 효과가 좋은 약인데 털 과다증을 일으킨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모발의 생성 촉진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주로 바르는 탈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피나스테리드(복용 약)
-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주로 남성형 탈모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이 되고 있으며 성인 남성에게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여성 또는 임부 또는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남자 태아의 외부 생식기에 형성이 비정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약물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모발이식
이식할 부위의 모낭을 채취해서 이마, 정수리와 눈썹 등 수혜부에 옮겨서 심는 시술입니다.
주로 후두부에서 채취를 합니다. 물론 측두부나 수염, 겨드랑이 털 등도 채취가 가능합니다. 위치와 넓이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00모 ~ 5000모 정도를 이식합니다.
모발이식을 받고도 효과를 못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 모발이 자라기까지는 6개월에서 1년까지 지켜보는 게 좋습니다.
5. 예방하는 방법
아직 탈모의 초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실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가지기
-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의 뿌리 세포를 강하게 만들어주어서 탈모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의 섭취를 늘리며, 야채와 과일의 식품을 잘 챙겨 먹어야 좋습니다.
- 두피를 열에 노출시키지 않기
- 평소 사용하는 드라이어, 고데기 또는 머리카락을 힘줘서 뽑아내는 행위, 햇빛에 오래 노출시키는 등
두피는 온도가 높아지면 머리카락이 약해지면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로 씻어내지 않고, 두피 기준으로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 두피는 자연바람이나 뜨겁지 않은 온도로 사용하는 게 좋고 햇빛이 강할 때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화학물질 샴푸 사용하지 않기
시중에 탈모에 관련된 많은 샴푸와 모발관리 제품들이 있지만 알고 보면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분을 잘 보면서 사용해주는 게 좋습니다.
- 금주와 금연하기
술은 마시면 몸에 열이 오르게 됩니다. 체내의 흡수되는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면서 두피의 열을 올립니다.
두피에 열이 오르면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과음은 삼가주시는 게 좋습니다.
담배 안에 있는 니코틴과 타르 성분이 혈관을 축소시키며 혈액이 흘러가는 길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키고 더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에 흡연 또한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빗질 자주 해주기
아침저녁,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을 하게 되면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어있는 먼지를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 저녁에 머리 감기
보통 출근하기 전, 즉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자면 탈모가 진행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머리를 감게 되면 머리에 있는 좋은 유분들이 씻겨서 두피가 자외선에 상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퇴근 후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좋으며 두피까지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 가르마 바꾸기
평생을 바꾸지 않고 유지하는 가르마는 자외선에 계속 노출이 되면서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이 되는 것은 두피에도 손상이 가고 열이 오르면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가르마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덜 받기
모든 원인 중 가장 확실한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두피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항상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탈모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들어 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서 다양한 샴푸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모든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해야겠지만 솔직하게 안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야겠습니다.
이미 진행 초기의 탈모라면 더 관리하고 챙겨서 늦춰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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