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강서구 - 회식 맛집, 마곡 발산 백종원의 돌배기집]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요즘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저녁 즈음에 먹자골목을 가면 항상 사람들이 넘쳐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전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원장님께서 맛있는걸 사준 신다고 하셔서 고깃집을 찾아다녔는데.. 다들 퇴근하고 저녁시간에 모여서 어디를 가던지 사람들이 많아서 전부 웨이팅을 해야 했었어요.. ㅜㅜ 정말 정처 없이 걷다가 차돌박이 전문점인 돌배기 집을 발견했고 테이블이 더 차기 전에 얼른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날.. 고기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돌배기집 마곡점]입니다.
▶ 위치
돌배기집은 백종원 선생님이 하시는 체인점 고깃집입니다. 저는 다른 곳만 가봤는데 여기는 처음 와보는 것 같아요.
요즘은 마곡 쪽이 정말 많이 발전해서 이제는 거의 핫 플레이스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회식하러도 많이 오고 맛집도 많아서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는 것 같아요.
정확한 위치는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6으로 69 1층 백종원 돌배기 집'입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내부 & 메뉴
고깃집 안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저희는 인원수가 많아서 4인 테이블 두 개를 붙여서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백종원 돌배기 집은 배달도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원래 다 그랬나? 잘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배달하시는 분들도 계속 왔다 갔다 하셨어요.
메뉴로는 모둠으로 판매하는 것도 있었고, 단품도 있습니다. 프라임이라는 네임이 붙은 거는 최상급이라는 뜻이라네요?
저희는 원장님이 사주시는 거니까 최상급으로 먹겠습니다!
프라임 모둠으로 인원수에 맞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일했던 직원 중 막내가 구워 먹는 치즈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시켜봤어요!
프라임 모둠 1만 9백 원
구워먹는 치즈 4천 원
헤헷 맥주처럼 보이시나요? ㅎㅎ 저는 술을 안 좋아해서 사이다와 콜라로 특별히 제조를 해봤습니다.
꽤나 그럴듯하지 않나요??
처음 주문한 프라임 모둠입니다! 저게 아마 3인분 정도의 양으로 기억을 해요.
직원분께서 양념은 제일 마지막에 구워드시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고기를 잘 모르는 저로서는 뭐가 양념인지 잘 구분이 안 가더군요.. 일단 뭐가 됐던 구워봤습니다.
아니.. 저 원래 이렇게까지는 사진 못 찍지 않거든요?? 지금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뭔.. 다 왜 이렇게 찍었을까요?
아마 제 앞에 원장님이 앉아계셔서 눈치 보여서 제대로 못 찍은 것 같습니다.ㅜㅜ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차돌박이라서 익는 거는 정말 빨랐습니다. 나중에 그냥 두면 탈 수 있으니까 서둘러서 먹어줬습니다.
참고로 가운데 네모난 거는 구워 먹는 치즈입니다!!
사실 이렇게 한 점으로는 간의 기별도 안 가는 거 아시죠? 사진만 찍고 바로 두세 점씩 집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구워 먹는 치즈를 이번에 처음 먹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일반 모짜렐라치즈를 통으로 구워서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더 입맛에 맞았을 수도 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같이 싸 먹으면 더 찰떡입니다!
그리고 결국 추가로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먹깨비 이니까요 ㅎㅎ
이번에는 단품으로 주문을 했고 삼겹살과 갈비살을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9천9백 원
황제갈비살 1만3천9백 원
갈비살 고기 색깔 좀 보세요 ㅎㅎ 너무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너무 먹고 싶네요ㅜㅜ
바로 한 곳에 올려서 구워주었습니다!
여기.. 조명이 안 좋네.. 그래서 사진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지...ㅎㅎ
사진으로는 조금 그래 보여도 맛은 있었습니다! 역시 갈비살과 삼겹살은 맛없을 수 없어요.
딱히 질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또 특별하게 맛있다거나 그러지도 않았어요. 딱 일반 고깃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비슷한 맛입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옥수수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옥수수 물냉면 5천 원
돌배기집의 특이한 점은 그냥 일반 냉면이 아니라 옥수수 면이라는 점입니다.
물과 비빔 두 종류가 있었고 저는 물냉을 좋아해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일반 냉면은 끊어먹기가 쉽지 않은데 옥수수 면은 일반 소면? 의 느낌이 있어서 끊어서 먹기가 굉장히 편합니다.
국물은 일반 냉면의 국물 맛이 났습니다. 따로 식초를 뿌리거나 하지는 않았는데도 간은 제 입맛에 맞았어요 ㅎㅎ
양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습니다. 나중에 고기랑 같이 먹었어요! 냉면에는 역시 고기랑 같이 먹어야죠 ㅎㅎ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장님 감사해요. 다음에도 또 맛있는 음식 사주실 거죠????? ㅎㅎ
마무리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 집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하게 다른 점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백종원 선생님은 역시 대단하신 것 같아요..
다음에도 간다면 그때는 다른 메뉴로 다시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글 올렸는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00-23:00
거리두기 시 정책에 맞게 영업시간 변경주차 가능
'일상 리뷰 _ story > 먹거리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 강서구] 마곡 라멘맛집 추천 '계단라멘' (16) | 2022.05.24 |
---|---|
[서울/강서구] 샤브샤브 맛집!! '등촌 샤브 칼국수' 신월점 (6) | 2022.05.18 |
까치산 먹자골목 닭꼬치 맛집 늦게가면 자리없어요! '빠샤 수제 닭꼬치' (13) | 2022.05.10 |
시골에서 먹는 듯한 오리 고기 맛집!! 남양주 '진미오리구이' (8) | 2022.05.06 |
해장에는 꼬막짬뽕이 최고 대전 맛집추천 ' 조기종의 향미각' (12)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