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강서구 - 혼밥하기에 딱 좋은 맛집 ]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점심에 근처 마트에 들러 장을보고 집에가는데 밥먹기가 너무 귀찮은거있죠?ㅜㅜ
그래서 제가 자주 가던 화곡역 근처에 있는 국수집을 갔습니다.
이곳에는 혼밥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고 최대4 명까지도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 ㅎㅎ
물론 국수 뿐만아니라 오므라이스 같은 밥 종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 그래도 국수 ]입니다.
▶ 위치
화곡 그래도 국수집은 화곡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6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뒤돌면 보실 수 있어요.
가게는 아담하고 귀여운편입니다!
그래도 역 근처라서 그런지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이미 예전부터 있었던
가게라서 많은분들이 알고 찾아와주신답니다.
위치가 역 근처에 있어서 근처에 급하게 식사 하실분은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당
▶ 내부& 메뉴
메뉴에는 주로 국수, 국밥, 오므라이스 같은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쪽에는 혼자 앉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4명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역시 화곡역 혼밥 추천집이라서 혼자서 오신분들이 훨씬 더 많이 계셨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김치말이국수와 오므라이스입니다!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김치말이 국수가 가능할지 몰랐는데 된다고 하셔서 먹었네요 ㅎㅎ
저는 김치말이국수 킬러거든요 ㅎㅎㅎ
메뉴판은 종이에 코팅된 상태로 각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데 여름에는 더워서 이 코팅 메뉴판으로
부채처럼 많이 사용하시나봐요.. ㅋㅋ 옆쪽에 '메뉴판을 부채로 사용하지 마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하지말라고 하면 괜히 더 하고싶어지는 이 마음 ㅜㅜ (안했어요!!)
김치말이 국수는 얼음들이 동동 올려진 상태로 나왔습니다!
제가 평소에 먹어본 국수와는 조금 맛이 달랐어요. 정말로 그 김치와 국수의 맛이랄까..? 지금까지 제가 먹었던건
거의 다 간이 쎄고 자극적인 국수들만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제 입맛에는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같이 먹었던 오므라이스 입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편은 아니었습니다!
딱 정석적인 오므라이스 맛이에요 ㅎㅎ
저는 나중에 김치말이국수가 너무 차가워서 다 못먹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이 국수집은 잔치국수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미리 말해주지... 왜 다 먹고 말해주는걸까요?)
다음에 오게된다면 잔치국수를 먹어보려합니다..
아참, 물과 반찬은 셀프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날은 사장님께서 미리 셋팅을 해주셨어요!
아마 그때 갔을때는 조금 한가해서 그랬던거 아닐까 싶습니당
추가로 드실때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점심때와 저녁때는 손님들이 계속 몰려오니 드시고 싶으시면 서둘러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대기하는정도까진 아니랍니다 ㅎㅎ
▶ 주관적인 맛 & 마무리
오늘은 점심때 화곡역에 있는 혼밥집 추천 그래도 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점점 혼자 밥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1인테이블도 많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우리 혼자 밥먹어도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밥 먹어요 ㅎㅎ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계절메뉴인 모밀도 먹어보러 가야하고 그 전에 잔치국수도 먹어야하고 ㅎㅎㅎ
살은 안찌고싶고 위는 늘어나서 많이많이 먹고싶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어쨋든 저는 만족스럽게 먹고왔습니다!
다만, 만약에 김치말이국수를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 덜 자극적이라는 것 알고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후기에서는 머리카락이 나와서 위생이 안좋다고 했던 글이 있었어요.
제가 갔을때는 그런적은 없었습니다. ㅜㅜ
주방쪽을 봤을때 위생이 엄청 철저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았어요.
이건 저의 100% 주관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만 오늘도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
다음 맛집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용ㅁ♥
10: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불가
'일상 리뷰 _ story > 먹거리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다리살 구이, '온달집' (5) | 2022.03.20 |
---|---|
텍사스 바베큐맛집, 돈쭐내러왔습니다 '동두천 비큐' (7) | 2022.03.19 |
신정네거리 육즙 가득하고 고기도 구워주는 '마장동 김씨' (4) | 2022.03.15 |
마곡맛집, 마곡역 근처 오므라이스 '더 오물오물' (6) | 2022.03.11 |
까치산역 근처 한식맛집 '정직한 식탁' (4) | 2022.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