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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_ story/카페여행

북한강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남양주 대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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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뷰도 즐기고 건물도 멋있는 카페]

 

남양주 대너리스
외관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자주와 야하는데 잘 못 오는 것 같네요. 오늘은 지금 이 시기에 가야 하는 카페 한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양주에 있는 카페인데, 북한강 앞에 있기 때문에 뷰도 좋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건물 외벽을 보시면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사진도 잘 나오는 배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남양주 대너리스]입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멋있는 외관입니다.

 

▶ 위치

대너리스 카페는 남양주 북한강 근처에 있습니다. 바로 강 앞에 있기 때문에 뷰가 더 좋아요. 

나중에 알고 보니 예전에 제가 다녀온 라온 숨 카페 근처에 있더라고요. 역시 남양주에 인기가 많은 카페들은 전부 강 근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입니다. 주로 차를 타고 가실 텐데 카페 앞에 주차요원들이 계셔서 알아서 다 어디로 들어가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나올 때는 차 안에 키를 두고 나오셔야 하는데 나중에 집에 가려고 나오니까 구석진 곳으로 차가 이동해있었어요. 나가는 사람들을 대비해서 키를 두고 나오라는 것 같습니다. 

 

 

▶ 내부 & 메뉴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큰 창문으로 바로 북한강이 보입니다. 이날 날씨가 구름이 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이뻤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카페라서 평일 주말을 불문하고 항상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일에도 이 정도이면 주말에는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요..? 이미 좋은 자리는 없었습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1층의 모습입니다. 2층이라고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위로는 2개의 층이 더 있었고 아래로는 1개의 층이 더 있었습니다. 이미 창가 앞쪽에는 자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남양주 대너리스남양주 대너리스
지하1층
남양주 대너리스
지하1층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비교적 사람들이 없습니다.  근데 너무 추웠어요.. 야외 테라스랑 연결된 층인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면 이 자리도 금방 없어지겠죠??

 

 

남양주 대너리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저는 조금 무서웠어요. 특히 음식을 가지고 올라가실 때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겁쟁이 이신분들은 꼭 떨어뜨리는 상상을 하니까요..

 

남양주 대너리스
2층
남양주 대너리스
2층

 

2층의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저희도 이곳으로 자리를 잡았었는데 북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역시 창문이 크니까 너무 이뻐요. 

 

남양주 대너리스
2층 테라스

 

2층에는 한쪽에 밖으로 연결되는 테라스가 있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추웠던 날이라서  여기서 드시는 분들은 한분도 안 계셨습니다. 저도 얼른 사진만 한 장 찍고 들어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좋았더라면..

 

남양주 대너리스
3층

 

3층은 약간 다락방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도 좋았지만 저한테는 약간 답답한 느낌을 받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내려왔었어요. 뭔가 옛날 영화에 나올듯한 느낌이 드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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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대너리스
야외

 

야외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아무래도 밖에 나가면 공기도 다르고 더 좋겠죠?

저는 추워서 절대 나가서 먹을 엄두가 나지 않던데..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메뉴

 

남양주 대너리스남양주 대너리스
메뉴

 

케이크가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저는 여기서 쿠키 치즈케이크? 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삭한 부분도 있고 달달한 부분도 있어서 커피랑 마시기에 딱 좋았어요. 근데 단점이 조금 비싸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위치도 그렇고 다들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서 주문하시는 것 같았어요. 물론 저희도 그렇게 생각했지만요.

아메리카노가 8천 원이라니.. 솔직히 너무 비싸긴 합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케이크, 커피, 빵

 

저기 소라빵같이 생긴 거는 소금 빵입니다. 안에 약간의 크림? 도 같이 들어가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대너리스 카페는 빵 맛집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대너리스 뷰

 

탁 트인 곳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기에 좋은 카페입니다. 생각보다 카페 안이 시끄럽지도 않아요. 

여기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생각에 잠기면 좋습니다. 힐링도 할 겸, 드라이브 겸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건물 뒤쪽배경

 

지금 사진은 야외 테이블이 있는 쪽에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입니다. 블로그로 사진을 찾아봤을 때는 겨울 사진이라서 

나뭇가지들 밖에 없는 모습만 봤는데 봄이 되니까 초록색으로 덮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가셔야 이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외관이 딱 영화에 나오는 그런 대주택 같은 느낌을 줍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북한강

 

▶ 마무리

저는 이런 강이 보이는 카페로 가는 걸 좋아합니다. 뭔가 탁 트인 곳을 보면 제 마음도 탁 트이고 편안해져서 한동안은 멍 때리고 보고만 있는 것 같아요.

출근하느라 힘들었던 일주일이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든 일주일을 끝내고 한 번씩 가셔서 힐링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 포스팅을 위해 이만 가보겠습니다! 

 

남양주 대너리스
영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