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서 미리 온천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여기 온천은 벌써 이번이 세 번째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만큼 여기보다 좋은 곳을 보지 못했기도 하고,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정말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연인과 친구와 함께 혹은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은 파라다이스 도고온천!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파라다이스 도고 스파]입니다.
무인발권기도 있고 티켓부스도 있었어요. 저희는 펜션을 예약하면서 50프로 할인쿠폰을 받아서 무인발권기를 이용해서 할인받아서 입장했습니다.
주차장도 엄청 넓고 뒤쪽에는 카라반도 있어서 여기서 숙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카라반은 후기 보면 좀 노후된 느낌이 있다고 해서 ㅜㅜ 잠자리에 예민한 저는 그냥 패스했답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현장 발권을 해주시면 됩니다.
비수기 기준으로 성인 1매 44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오면 너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저희는 50% 쿠폰이 있기 때문에 올 수 있었습니다!!
구매를 하면 입장권 두 개를 주십니다. 여자, 남자 따로 주시기 때문에 입장하실 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
적혀있는 번호는 나중에 사용하게 될 락커 번호입니다.
입장하는 곳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날 9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굉장히 후덥지근했어요. 얼른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어요.
이곳에서 입장권을 보여주시고 간단하게 짐 검사를 합니다.
음식물 반입 제한도 있었고, 유리제품은 들고 가실 수 없으니 꼭 빼고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도 까먹고 과자 하나 들고 갔다가 맡기고 나올 때 가져왔습니다.
여자 탈의실로 들어가는 쪽입니다.
신발 먼저 보관 후 키를 가지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탈의실이 나와요.
안쪽은 굉장히 넓고 관리가 잘 돼서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이 파라다이스 도고 스파의 가장 좋은 점은 바디로션, 워시, 수건, 샴푸, 비닐봉지 등 샤워용품이 전부 있기 때문에 다른 건 준비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점이 엄청 좋았고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이곳에서 써본 제품이 마음에 들면 나가실 때 구매하실 수 있기 때문에
아무거나 비품으로 올려놓지 않습니다. 다 좋은 것들로 만 써볼 수 있게 마련돼있는 것 같아요.
어린이용 로션도 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실내를 통해 실외로 나갈 수 있습니다.
먼저 보이는 실내풍경입니다.
온천이라서 따뜻한 온기가 풍겨오더라고요.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오는 건데도 역시나 좋네요.
평일에 와서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굉장히 한가했습니다.
탕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이곳저곳 가볼 수 있었습니다.
구명조끼 외 썬베드 빌리는 비용입니다.
따로 있으면 가져오셔도 되지만, 저는 대여를 해서 입었습니다.
튜브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들 튜브 가져오면 입으로 힘들게 불 필요 없이 이렇게 준비가 돼있으니 간편하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가장 크게 푸드코트 식당이 있는 곳입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와도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근데 겨울에 밖에서 물놀이하다가 여기 들어오면 엄청 추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야외 모습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스풀장입니다.
오른쪽 끝에 보시면 파도풀장도 따로 있습니다.
다른 워터파크처럼 파도가 높지는 않고 그냥 넘실넘실하는 수준이라서 따로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이동할 때 좀 추웠어요 ㅜㅜ
온천물이라서 그런지, 엄청 맑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피부가 조금 예민한 편이지만 이날 피부에 뭐가 올라오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물 온도는 딱 미온수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더 오래 있을 수 있었고 너무 편했습니다.
저렇게 중간중간 안전요원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위험할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아요.
아쿠아 바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물속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음식 가격이 조금 사악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분위기 내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파도풀장이 작게 있습니다. 파도가 높지는 않아요.
물 온도도 날씨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 것 같은데 이날은 미온수의 느낌이었고 딱 좋았습니다!
곳곳에 작은 이벤트 탕들이 정말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었는데, 포도탕도 있고 태음인, 태양인을 위한 탕들도 있어서 하나씩 들어가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레몬탕도 있었어요!
중간에 놀다가 아쿠아 바에 가서 어묵탕 하나 주문했습니다. 물 높이는 허벅지 중간 정도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바깥구경도 하면서 먹으니까 괜히 기분도 좋습니다.
레몬탕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향도 진짜 레몬인가 라임향이 났었어요! 그렇지만 흰색 옷을 입고 계시다면 오래 있으면 물들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약간 물든 것 같더라고요.. ^^
나름의 포토존도 있어요 ^^
물이 맑아서 좋아요 ㅜㅜ
중간중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물이 쏟아지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저도 좋아했어요 ㅎㅎ
평일이라서 운영을 안 하고 있던 워터파크존입니다.
주말에는 운영할 것 같은데, 재미있어 보여요.
실내에 이렇게 건식 사우나실도 있더라고요.
많이 뜨겁거나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스크팩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얼굴 마사지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고민 조금 했는데, 그냥 안 했어요! 나중에 한번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놀고 씻으러 들어갔는데 야외 온천탕? 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뻥 뚫린 하늘을 보면서 탕 안에 있는 느낌이란 또 다르더라고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연인과 함께와도 좋은 곳입니다.
곳 선선해지는 가을 몸은 따뜻하게 온천을 즐기고 오시는 게 어떠세요?
다양한 탕을 다닐 수 있어서 좋고 작은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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