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오늘은 주말 데이트, 평일 데이트, 아이들 체험 학습하기 정말 좋은 서울에 있는 작은 동물원인 주렁주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주렁주렁이 여러 지점이 있는데 그중 제가 다녀온 영등포점이 가장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녀왔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정말 컸어요. 한번 다 돌면 두 시간은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데이트, 체험학습의 공간 주렁주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주렁주렁 영등포점]입니다.
12:00 - 20:00 (주말은 10:30 오픈)
쉬는 날 홈페이지 참고
영등포점 주렁주렁은 타임스퀘어 4층에 있습니다.
주말에 오시면 이렇게 매표소 앞에서 발권하기 위해 웨이팅을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점심때부터가 가장 사람들이 많은 시간이니까 그 시간을 피해서 가면 조금이라도 한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곳에서 티켓도 끊고 온라인으로 발급받은 티켓도 웨이팅 해서 받으셔야 합니다.
운영시간이 있기 때문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렁주렁 의 좋은 점은 이렇게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동물에게 먹이 주고 끝인 게 아니라 전문 사육사와 함께 동물에 대해 알아가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시간마다 모두 다른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입장하시기 전에 확인 후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매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티켓 구매하기 전에 이렇게 동물 간식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개인적으로 구매하셔서 먹이주기 체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만약 이곳에서 구매를 못하셨다면 입장하는 곳에서도 자판기로 구매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평일과 주말, 공휴일의 입장 요금료입니다.
온라인으로 구매 시 조금 더 저렴하게 예매가 가능하니 온라인으로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재방문 시 할인 혜택이 높아져서 재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주세요!!
주렁주렁의 표를 가지고 계신다면 사진과 같은 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할인받을 수 있는 곳이 꽤 많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입장표와 먹이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손목 띠는 각자 셀프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먹이주기 봉투가 총 5 봉지가 있는데 각각 색이 달라요. 이것은 동물마다 줄 수 있는 먹이들이 달라서 그렇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고 맞는 먹이로 주시면 됩니다!
책자에도 나와있지만 동물들 앞에 표지판에도 붙어있으니 같이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타임스퀘어점 주렁주렁의 안내도입니다. 정말 넓고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어떤 동물이 있는지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주렁주렁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 바로 앞에는 귀엽게 이름표를 작성할 수 있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저희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각자 이름이나 별명을 적고 옷에 붙이고 돌아다녔습니다 ㅎㅎㅎ
순간 저는 해리포터 생각이 났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을 찍고 들어갈 수 있어요. 마치 해리포터의 느낌이 풍겨지는 곳이었습니다.
맨 처음 들어온 곳은 이곳 주렁주렁의 이야기? 를 화면으로 보여주어서 바로 다음으로 넘어왔습니다. ㅎㅎ
안개길이라고 하는 곳인데 카멜레온도 있고, 새들도 있었어요.
카멜레온은 이렇게나 가까이서 본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몸의 색을 자유자재로 바꾸더라고요.
다른 곳에도 다른 카멜레온이 있었는데 보호색을 띠기 위해 나무와 비슷한 색상으로 둔갑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쟁이 마리와 소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첨금강 이라고 합니다.
표지판에는 먹이를 줄 수 없다고 친절하게 표시돼있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냥 이쁘게 봐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저희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피하지도 않더라구요 ㅎㅎ
다음으로 가는 문에는 이렇게 다음 공간에서 어떤 동물을 볼 수 있는지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정말 숲 속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그래서 이색 데이트를 즐기거나 특히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것 같아요.
실제로 훨씬 더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만 다가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엄청 모여들더라고요. 거북이는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 중 하나였고, 이미 주면에서
사료를 물에 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홍따오기도 먹이를 줄 수 있는 조류 중 한 마리입니다.
근데 정말 연못과 바깥이 같이 이어져서 사람들이 있는 곳까지 왔어요!!! 처음에 진짜 무서웠는데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착한 친구들이더라고요 ㅎㅎ
먹이를 주면 이렇게 긴 부리로 휘리릭 가져갑니다 ㅎㅎㅎ 너무 신기해요. 저도 이렇게 신기하고 재밌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재밌어할까요?
다음 바바온천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어캣!!! 너무 귀엽지 않나요?? 신기한 게 이곳에는 철장들이 별로 없어서 동물들이 꽤 생각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는 안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포즈 취하고 찍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저게 뭐지..? 했어요 ㅋㅋㅋ
나중에 안내판 보고 카피바라인걸 확인했습니다. 졸렸는지 꿈뻑꿈뻑 졸고 있더라고요 ㅜㅜ
움직이는 것도 보고 싶었는데 잠만 자는 것 같았어요.
진짜 크지 않나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카피바라가 이렇게 큰 동물인가..? 나름 동물 보러 자주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진짜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다음은 바위동굴! 어떤 곳일까요??
바로 핀치 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직접 손이나 머리 위로 올라오는 귀여운 핀치 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먹이를 올려놓고 있으면 금세 여러 마리가 날아와서 먹이를 주워 먹습니다. 새가 무서웠는데 점점 극복되고 있는 중이네요.
손바닥이 너무 간질간질해서 참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쪼꼬미들이 이렇게 밥먹으러 제 손에 올라오니까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밥을 다 먹으면 금새 다시 돌아가서 좀 슬펐습니다..ㅜㅜ
사막처럼 꾸며진 붉은 협곡입니다.
과연 어떤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낮잠을 자고 있는 사막여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옆쪽에도 있었는데 다들 낮잠시간인지 저렇게 일광욕을 받으면서 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깨어있는 친구가 이 친구밖에 없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ㅎㅎㅎ
기니피그도 볼 수 있어요. 토끼는 이렇게 따로 만들어놓은 먹이 주걱을 통해서 먹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와타가타 언덕입니다!
알파카야.. 고개를 들어줘... ㅜㅜ 얼굴이 안 나와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구나.. 밥 먹는데 정신이 없나 봐요.
아까는 바다거북이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육지거북이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커요!!
잽싼 코아티가 먹이를 받아먹으려고 난리네요!
라쿤이 진짜 대박으로 귀여웠어요. 처음에는 그냥 저 다리 위에 누워있더니 먹이 주는 줄 알고 손을 엄청 뻗고 있어요.
먹이 받아먹으려고 손을 뻗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그 뒤쪽에 한 마리 더 있었는데 잠자고 있어서 안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긴 장대를 이용해서 먹이를 올려주면 라쿤이 손을 뻗어서 바가지를 더 올리게 해서 먹더라고요.
여기가 진짜 대박입니다.
바로 이 도코투칸을 코앞에서 볼 수 있어요!!!
진짜 철장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바로 눈앞에서 볼 수도 있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무섭긴 했어요.. 부리가 정말 왕부리라서 물릴 것만 같았거든요.
밖에 준비된 팔토시를 껴주고 팔을 벌려주면 먹이를 찾으러 제 팔 위로 올라옵니다.
생각보다 무거워요. 계속 있으면 점점 팔이 아래로 떨어져요..
다시 날려줄 때는 팔을 힘껏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제 팔 위에 올라온 거 보세요!!
이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이곳은 보니까 어른들이 더 신나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겁이 많은 남자 친구는 얼굴을 아주 뒤로 빼고 있네요. ㅋㅋ
먹이가 없는데도 저렇게 앉아있어요! 제 팔이 나무인 줄 알았던 걸까요? 제가 날려주지 않으면 잘 안 날아가고 그대로 매달려있습니다. 이런 체험도 하니까 너무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아요.
체험 끝내고 나왔는데 라쿤 한 마리가 더 나와있었어요. 아니... 먹이 먹는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엽네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먹이 달라고 손 내밀고 있는 게 투정 부리고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 통과 문!! 주렁 광장입니다.
이곳에는 화장실과 카페, 키즈놀이터도 있고 수달과 펭귄 등 다양한 곤충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잠자는 시간인지 ㅜㅜ 움직이지를 않아요.. 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곤충들도 보고 색칠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파충류도 볼 수 있어요.
해적 레스토랑 안에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드실 수도 있고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다가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빠질 수 없는 기념품샵입니다.
대부분은 주렁주렁 안에서 볼 수 있었던 동물 인형들이 많았습니다.
한 번쯤은 이곳에서 기념으로 인형 하나 사도 괜찮겠네요 ㅎㅎ
이번에 정말 특별한 체험을 해서 좋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체험도 했고 많은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색 데이트를 원하시거나, 아이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기 때문에 추천드리겠습니다!
또한 주렁주렁 내부에는 먹이를 주고난 후에 손을 닦을 수 있는 공간이 곧곧에 마련돼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조금 더 소독에 신경쓴 곳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새로운 체험과 동물들을 보시고싶다면 꼭 가보세요!
다음에는 더 재밌는 곳에 다녀와서 알려드릴게요 ㅎㅎ
'일상 리뷰 _ story > 일상여행, 놀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산 파라다이스도고 스파, 가을여행, 온천여행 갈만한곳 추천 (8) | 2022.09.22 |
|---|---|
| 밤도깨비 야시장 2022 재개장 예정 오픈 위치, 기간 정리!!! & 9월 재 공지!!! (6) | 2022.09.02 |
| 홍천 가볼만한 곳, 홍천 알파카월드 입장료와 할인안내 (6) | 2022.07.25 |
| [충남 / 대천] 대천 호텔추천, 오션뷰 객실, 대천호텔 '데이나이스 호텔' (8) | 2022.07.08 |
| [충남 / 태안] 태안 오션뷰 펜션, 가족펜션, 온수풀 수영장 '아라가온 펜션' (10) | 2022.07.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