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지난번에 아산에있는 파라다이스 도고 스파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근처에 있는 펜션인 도고 휴펜션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른 곳이 아닌, 이곳을 간 가장 큰 이유는 도고 스파 50프로 쿠폰을 주신다고 하셔서 방문했습니다!
평일 비수기 기준으로 숙박비도 비싼 편이 아니라고 생각이 돼서 이번 기회에 다녀왔답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도고 휴 펜션]입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있는 건물인데, 저는 2층 벚꽃 방을 이용했습니다.
평일 비수기에 방문하니까 이 큰 건물에 제방만 불이 켜져 있더라고요. 와우... 완전 저만의 세상이었습니다.^^
도고 휴펜션은 무인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도착해서 전화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만약 스파 할인권을 받으시는 분은 전화로 말하면 가져다주십니다!!
입실은 오후 3시인데, 그전에 할인권 먼저 받아가셔도 됩니다 ^^
저희는 냉장고에 미리 음식을 넣으려고 입실 전에 냉장고만 먼저 사용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벚꽃 방이 나와요.
긴 복도를 지나면 바로 나오더군요.
입구로 들어갔을 때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쾌적한 느낌이 들고, 깨끗했습니다. 내부도 상당히 넓었어요. 4인 기준 방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넓어서 좋았습니다!
주방도 넓었고 식탁과 중간 테이블도 하나 더 있어서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방도 깨끗한 편입니다.
펜션이 생긴 지 조금 돼서 걱정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나름? 조명도 주황빛으로 거실도 넓고 다 같이 놀러 와도 자리가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방에는 침대 하나, 간이침대? 하나 이렇게 두 개가 놓여있었습니다. 저는 2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안쪽에 있는 메인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방 안도 깔끔하고 따로 냄새가 나거나 습하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처음 보고 너무 귀여워서 찍었었는데요, 주방 뒤쪽에 작은 주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소꿉 주방이었어요. 옆에 있는 리빙박스 안에는 다양한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음.. 소독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난센스 칭찬할만한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큰 편입니다. 다른 펜션과는 달리 욕조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스파를 하고 왔었기 때문에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식기들도 나름 깨끗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한번 더 닦아서 사용하긴 했지만 놓여있는 거랑 정리돼있는 거 보니 나름?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원래 펜션 오면 식기들 잘 안 쓰는데, 이날은 급하게 준비한다고 일회용품을 준비 못해서 여기 있는 그릇을 사용했었어요.
웬만한 식기들은 다 있었습니다. 냄비, 수저, 그릇, 칼, 가위 등등 컵 종류도 상당히 많아서 골라쓸 수 있어요 ^^
뒤쪽에 바베큐장이 따로 있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는 개별 바베큐장인 것 같았는데 옆집이랑 같이 이용하는 공간이더라고요. 물론 이날 숙박하던 사람이 저희밖에 없어서 전체로 저희가 사용했지만 말이죠^^
근데 무인이라서 그런지 바비큐 진행할 때 숯이랑 그릴을 가져다만 놓고 나머지는 다 저희가 해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비용은 2만 원 받아 가시더라고요. 불도 안 피워주시는데 2만 원이나 받는다는데 좀.. 그랬지만 어쩔 수 없죠 ㅜㅜ
어쨌든! 제가 이곳에 방문한 목적은 스파 이용 50% 할인권을 받기 위해서였으니, 쿠폰을 받아야죠!
1개를 주셨는데, 이 한 장으로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정말로 50% 할인받고 잘 놀다 왔었습니다 ㅎㅎ
고기까지 맛있게 구워 먹고 TV 보면서 후식으로 과자까지 먹으며 잘 놀다 왔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의 단점들이 몇몇 있었어요.
일단은.. 화장실을 제외하고 다른 어떠한 곳에도 쓰레기통이 없었습니다. 원래 그런 건가요??
지금까지 갔던 곳들은 주방 옆이나 방 안에 하나씩 있었는데 여기는 없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하.. ㅎㅎ
그리고 휴지도 화장실에 있는 휴지 말고는 없대요 ^^ 원래 이런 거 맞나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당연히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계속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더 이상은 그냥 기분 나빠지기 싫어서 말을 안 했습니다..
숙박시설은 괜찮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어서 속상했어요!
그래도 스파로 잘 놀다 왔으니 조금은 제 마음을 달래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곳 찾아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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