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남동구 - 육즙이 흐른다.. 맛에 빠져든다.. ]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인천에 갈 일이 있어서 직장 지인분께 인천 맛집을 추천받았습니다. ㅎㅎ
구월동인데 거기까지 가기에는 조금 멀었지만 고기라면 절대 미룰 수가 없었어요.
제 블로그에 마장동 김씨 고깃집을 후기로 남긴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그곳보다 더 맛있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가기 전에 다른 블로그를 살펴보니 고기도 직접 구워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당장 가야죠! ㅎㅎ
발로 알려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육리지]입니다.
▶ 위치
육리지 가게의 정확한 위치는 ' 인천 남동구 문화서로 18번 길 11 '입니다.
가게 앞쪽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일요일 저녁에 방문을 했고 주차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있었답니다! ㅎㅎ
▶ 내부& 메뉴
사진은 사람들이 조금 빠져나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녁시간에 방문을 했더니 사람들이 이미 많은 상태였어요.
자리는 편한 자리로 앉으면 되는 것 같았고, 의자 밑에 공간이 있어서 짐 보관이 가능했습니다.
메뉴는 많은 종류가 있진 않았고 대표적으로 삼겹살이 제일 유명하다고 들었기에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첫 주문은 2인 이상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다음에 추가하실 때는 1인분씩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처음에는 삼겹살 2인분 주문 후 양이 조금 부족해서 가브리살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육리지 삼겹살 1만 4천 원
가브리살 1만 5천 원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옆 벽을 봤더니 이렇게 읽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내용을 보아하니.. 삼겹살과 가브리살은 구워주신다는 내용이 있네요.
네이버 예약을 하고 오면 서비스를 주신다는데 저희는 그냥 온 거라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가보실 생각 있으시면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서비스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가적인 반찬도 가져다주신다고 하시니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서비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처음으로 주문한 육리지 삼겹살입니다! 저렇게 고기랑 멜젓을 같이 올려주시는데 나중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모든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시는 건 아닌 것 같고 사장님께서만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바쁠 때는 사장님 혼자서 다른 테이블까지 구워주시느라 가끔씩 저희가 뒤집어주는 정도만 했습니다!!
저기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가 제 입맛에 딱 맛있었어요! 나중에 공깃밥 주문해서 같이 먹으면 최고입니다.ㅎㅎ
고기를 주문하면 찌개는 기본으로 같이 나왔고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된장찌개도 리필이 가능하지만 추가로 2천 원의 비용이 드니까 참고해주세요.
다 구워진 삼겹살의 자태입니다.. ㅜㅜ 역시 고기는 진리인 거죠?
구워진 후에는 사장님께서 판에 올려주시면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첫 입을 고추냉이에 찍어먹었는데.. 이 집 고기에서도 육즙이 흘러나와요 ㅋㅋㅋ 고기를 씹었는데 즙이 나오는 느낌 뭔지 아실까요? 막 부드럽다 까지는 아니지만 같이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김치나 명이나물이랑 먹으면 새콤달콤하니 딱이었습니다!
이렇게 상추 위에 파채, 명이나물, 삼겹살, 고추냉이, 쌈장 등 같이 넣어서 먹어주면 입안에서 축제를 불러요 ㅎㅎ
입 안이 가득 차게 먹어줘야 제맛!!
근데 먹다 보니 열기가 올라서 점점 더워지더라고요 ㅜㅜ 환풍기가 있어서 환기는 되는 듯싶었으나 요즘 야외에서만 먹어서 그런지 실내에서 먹는 게 조금 덥기는 했어용..
후식으로 주문한 매콤 비빔국수입니다. ㅎㅎ 지인분께서 여기 가면 꼭 먹어야 된다고 적극 추천을 해주신 음식이에요!
매콤 비빔국수 7천 원
잘 비벼서 고기랑 싸 먹으면!! 최고!!
근데 확실히 많이 자극적인 음식이긴 했습니다. 양념이 엄청 많아서 고기랑 같이 먹어야 더 괜찮았어요.
매콤 짭짤한 국수입니다! ㅎㅎ
가브리살!! 맛있게 냠냠 ㅎㅎ 사진 속 구워지고 있는 양이 1인분인데.. 뭔가 굉장히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드네요 ㅜㅜ
아쉽다 아쉬워.. 양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역시 국수에는 고기랑 같이 먹어야지 제맛이죠? ㅎㅎ
오늘도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 마무리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지인분의 추천 덕분에 좋은 곳에서 잘 먹고 온 것 같습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다음에 구월동에 갈 일이 있으면 또 갈 것 같아요 ㅎㅎ
다음에는 그냥 냉면을 주문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6:00 - 23:00
22:00 라스트 오더(월요일 휴무)
주말 12:00 오픈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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