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볼만한 곳, 베어스타운점에서 '루지'도 타고 맛있는 떡볶이 먹기

[경기도 / 포천 - 루지 월드로 모여라!]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길

 

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저번 주에 제가 정말 재미있게 놀다 온 루지 월드를 소개해드리러 왔습니다! ㅎㅎ

어린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도 꽤 좋아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작년 겨울에 강화도 루지를 타고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날씨가 좋은 요즘 다시 가보려고 했어요!근데 생각보다 1회권이 많이 비싸더라고요..ㅜㅜ 그러다가 서울 근교에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포천 루지 월드]입니다.

이용안내

 

 

'루지 월드'는 지점이 몇 개 있는 걸로 아는데, 제가 다녀온 곳은 

포천 베어스타운점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536번 길 27'입니다.

 

리프트 탑승장

 

여기 포천 루지 월드는 알고 보니 지금 계절에 루지를 운영하고 

겨울에는 스키장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곧곧에 스키장의 느낌이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저희는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2회권 2인 3만 8천 원

 

안전모 착용하기

 

 

루지를 타러 올라가기 전에 미리 헬멧을 착용해야 합니다. 

어린이 사이즈도 있고 어른 사이즈도 많았어요!!

 

 

탑승조건

 

10세 미만인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운전을 하는 놀이기구라서 

어린이가 혼자 타면 다칠 위험이 있을 것 같아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중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었어요. 

밝고 화창해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ㅎㅎ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어요 ㅜㅜ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중

 

점점 높아지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조금 무서웠어요..

근데 보니까 루지 타는 길 중간중간에 

안전요원도 계시더라구요. 

중간에 검은색 장애물같이 보이는 건 알고 보니

커브길에 충돌을 방지하고자 설치한 설치물입니다. 

 

 

정상도착!

 

정상에 도착 후 조금만 이렇게 밑으로 내려가면

루지카트가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슬슬 더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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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그전에 루지를 타보셨더라도 저 날 당일에 처음 타는 거라면

반드시 빨간 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처음 이후로는 파란색 줄로 가시면 됩니다. 

처음 탑승하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나중에 

두 번째로 탑승 시에는 그냥 바로 출발하라고 하세요 ㅋㅋㅋㅋ

 

 

루지 카트

 

짜잔! 정말 많은 카트들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마 금방 없어지겠죠??

운전방법은 간단합니다! 

손잡이를 살짝 당기면 출발,

완전히 당기면 멈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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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타는 길

 

안전상의 문제로 루지를 탈 때는 

절대 핸드폰을 하시거나, 한 손으로 운전하시면 안 됩니다!!

은근 커브길이 많아서 다칠 수 있어요!!

 

 

포천 루지 월드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1. 커브길이 적어서 조금 더 스피드를 낼 수 있는 길.

2. 커브길이 조금 더 있어서 좀 더 스릴 있는 길

 

참고로 저는 2회권을 끊었기 때문에 두 가지 길 전부 타봤습니다.

곡선길이 덜해서 스피드를 낼 수 있는 길이 더 재밌을 것 같았는데

곡선길이 더 재밌었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ㅎㅎ

 

피맥컴퍼니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캠핑존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피자도 먹고 간식도 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피맥 컴퍼니

 

이렇게 글램핑도 느껴볼 수 있고 

 

 

 

캠핑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ㅎㅎ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근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개미?? 들이 많아서 ㅜㅜ 그것만 조금 신경 쓰였다는 점..

 

 

나름 포토존??

 

나름의 포토존인 것 같아요 ㅋㅋㅋ

 

 

메뉴

 

이곳은 셀프로 주문해서 셀프로 가져오고 셀프 반납입니다. 

저는 레몬에이드랑 떡볶이랑 마늘빵을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1만 2천 원

마늘빵 5천 원

블루레몬에이드 6천 원

 

떡볶이 외 간식들

 

처음에는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마늘빵도 와... 저 빵순이인데 

하나 포장해서 가면서 먹을뻔했어요 ㅋㅋㅋ

 

마치 육쪽마늘빵과 비슷해요

 

떡볶이

 

센스 있게 튀김도 주시고 ㅎㅎ 

양도 많아서 둘이 먹어도 다 먹으면 배부를 정도입니다.

 

 

블루 레몬에이드

 

이날 날씨가 좋아서 더 사진도 잘 나온 것 같아요 ㅎㅎ

주말에 가족들이랑 같이 가도 좋을 것 같고

서울 근교라서 드라이브할 겸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이 공기도 좋아서 기분 전환하기에 딱입니다!!

오늘도 잘 놀다 왔습니다ㅎㅎ

저는 다음 포스팅 때 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