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12월이 되면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며칠 전에 드라이브 겸 남자 친구와 같이 다녀온 대부도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가리고자 했던 곳은 아니었으나, 도착하고 나서 더 이뻐 보이고 커 보여서 들어갔던 곳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비교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좋았고 대부도 카페의 장점 중 하나가 커피를 마시다 중간에 바로 바다를 보러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 어디를 다녀왔는지 바로 알려드릴게요!
일단, 입구는 그냥 평범한 카페입니다! 저의 첫인상은 매우 깔끔하고 깨끗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평일 낮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주차돼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내부는 넓기 때문에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주말은 오후 8시까지 하고,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까지만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장점 중 하나가 반려동물이 같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점! 그렇지만 실내에서는 이용이 불가하고 야외에서만 같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곧 크리스마스라고 꾸며놓으셨던데 굉장히 깔끔하고 이쁘지 않나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인 줄 알았습니다.
1층에도 자리가 있기는 했지만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야외에서 드시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1층의 모습은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중간에 잠만보 인형이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귀여운 눈사람들도 저를 맞이해주었습니다. 아마 계절마다 꾸며놓는 게 다를 것 같은데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니..
여기서 이렇게 보니까 정말 다가오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아마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실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그냥 야외가 아니라 철도길로 인테리어를 해서 굉장히 사진 찍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중간에서 많이 찍고 계시더라고요.
구도를 잘 잡으면 인생 사진 건질 수 있을 것 같았으나.. 현실은 다 엉망으로 찍어준 덕분에 그냥 제가 찍은 사진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는 현실... ㅜㅜ 그렇지만 이렇게라도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여러분은 이곳에 가신다면 꼭 좋고 이쁜 사진 건지세요!
코브 나인 로고가 적혀있는 철도길 끝부분입니다. 밑으로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면 바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커피를 마시다가 잠깐 바다도 구경하고 추우면 다시 들어오고!!! 정말 분위기도 그렇고 너무 좋았어요.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저는 기본적인메뉴로만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케이크도 있었는데 다른사진찍는다고 메뉴판을 못찍어서 업체사진으로 대체해서 가져왔습니다. ^^ 참고해주세요!
2층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아서 사람들도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다!!
꽤 넓은 공간인데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 자리를 앉게 되면 건너편 낚시터 뷰를 보실 수 있고 왼쪽으로 자리를 잡아야 바다 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낚시터 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 꼭 왼쪽 자리로 사수하세요.
바다 쪽을 바라보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편안한 소파가 있어서 오래 앉아있어도 아주 좋아요!
사진이 조금 작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로는 정말 바로 앞에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치즈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시켰어요.
커피맛도 무난하고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바다 근처에 있는 카페의 커피맛은 무난하면 최고라고 생각해요. 모두들 이런 바다 뷰와 이쁜 카페의 모습을 보러 온 목적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앞쪽에 창문은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카페를 둘러싼 테라스가 있는데 간단하게 구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답답해서 문 열고 있다가 중간에 추워서 다시 닫은 것 같아요.
2층은 굉장히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죠??
저는 크리스마트 트리 하면 빨갛고 초록하고 이런 쨍한 색상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눈 내린 것 같은 트리를 보니 이것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어요.
애초에 이 카페 색상 자체도 하얗고 투명하고 그래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층 트리!! 큰 인형이 있어서 여기서 사진 찍어도 정말 귀엽게 나올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사람들이 빠지고 사진 찍으러 나갔습니다!! 얼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이렇게 바다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수영할 수 있는 그런 바다는 아닌 것 같은데 나름 느낌은 낼 수 있어서 좋아요. 아무래도 동해와는 많이 다르니까 ㅜㅜ
이곳 코브 나인 카페 안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 거울 앞이 진짜!! 이쁘게 잘 나와요! 햇빛도 잘 들어서 밝고 이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진도 찍고 바다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니까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더라고요.
가끔은 드라이브 겸 이런 가까운 바다로 와서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기분 전환하러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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