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냥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았던 고향! 인천 서구청 근처에 새로운 카페가 오픈을 했다고 해서 냉큼 친구와 함께 다녀와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픈한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됐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부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1층과 2층으로 이어지는데,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2층에만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탐엔탐스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정말... 10년 넘게 자리 잡고 있던 카페였는데!!! 그 위치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하이 테이블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라고 하네요.
동네카페에서 솔직히 24시간 하는 곳 찾기 힘든데.. 대박입니다!!!
입구 쪽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귀여운 구조물도 있네요. 24시간 오픈하는 카페라니!!!
입구로 들어가면 진짜 화려한 조명이 저를 감싸줍니다.
엄청 분위기가 좋고 너무 귀여워요!!!
진짜 큰 인형들이 곳곳에 있어요. 뭘로 만들었을지 정말 궁금하게 합니다.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으면서도 귀여운 딱 요즘 카페 느낌이 들었습니다.
1층은 베이커리와 음료주문하는곳인데, 빵 종류가 정말로 많았어요.
기본적인 베이커리도 있었고 케이크도 있었고 너무 많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특히 베이커리 케이스 문을 열면 빵냄새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딱히 먹고싶은게 없다가도 문을 열고 나오는 냄새 때문에 급 배고파지기까지 했다니깐요ㅜㅜ
다양한 빵이 있는데 시옷빵이 제일 유명하기도 하고 대표적인 것 같아서 저는 먼저 시옷 빵 하나만 주문했었습니다.
쿠키들도 있고 어린이 음료도 있으니 아이들이랑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찍어도 찍어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진이 많네요.
케이크도 종류가 여러가지이기때문에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
메뉴 가격은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인근 카페들이랑 가격대는 비슷했습니다.
근데 하테치노???라는게 있었는데 저게 뭘까 엄청 궁금했어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아메리카노 위에 아메리카노 거품을 부드럽게 올려서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길이 굉장히 이뻐요 진짜 사진 찍기 딱 좋은 곳!!!!
야자수 나무들도 있어서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입니다.
바로 그 위에 거울이 있어서 한 장 찍어봤어요. ㅎㅎ 저는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이 정도이지만 다른 분들은 더 이쁘게 찍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2층의 모습은 탁 트여있고 엄청 넓었습니다!!
안쪽으로 단체석도 있었어요. 근데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들긴 해서 공부하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
중간에 편해 보이는 소파도 있습니다! 사진 찍기 전에는 단체로 와서 앉아계신 걸 봤었어요.
자리는 이렇게나 많기 때문에 어디를 앉으셔도 부족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가죽소파는 거의 회장님 급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너무 시선이 집중될까 봐 못 앉았어요.
하이 테이블만의 특색 있던 점은 바로 이 사진기!!!!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스티커 사진기였어요!!!
그 옆에는 정말 귀여운 전신 거울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너무 귀엽잖아..?
원하는 포즈로 서서 사진 찍기를 눌러주면 3초 타이머가 울리고 2번 찍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 후 출력하기를 눌러주면 바로바로 바로!!!
이렇게 느낌 있는 사진이 출력됩니다. 스티커라서 이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보니까 카페 벽 쪽에 하나둘씩 붙여놓은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나름 이 카페에 저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기회인 겁니다. ㅎㅎ
그리고 주문했던 커피와 빵이 나왔습니다.
일단... 하프 치노?? 이거는 정말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제가 아메리카노를 연하게 자주 먹는데 딱 그런 맛에 엄청 부드러웠다고 할까요?? 너무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간다면 저는 또 먹을 의향 100%입니다!!
이 소금 빵은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어요. 음... 원래 소금 빵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더 텁텁한 느낌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카페 분위기가 좋으니까 괜찮아!
거의 여기에서 몇 시간을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는 자리도 옮겨서 사진을 엄청 찍었던 것 같습니다.
서구청 근처에 분위기 좋다 하는 카페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생겨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동네 카페가 아니라 서울 근교로 온 것 같은 그런 럭셔리한 카페에 다녀온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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